오랜 시간 걸리겠지만 창세기부터 하나씩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그동안 성경을 통독하며 그리고 학교와 책을 통해 배운 부분들을 함께 접목해서 성경책의 내용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오늘은 처음 시작으로 창세기 1장에서 10장까지의 내용을 살펴보려고 한다.
창세기는 성경 66권의 시작이다. 그리고 태초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모든 이야기에는 시작과 끝이 있는데 창세기가 이야기의 시작이 된다. 모두들 알다시피 성경의 끝은 요한계시록이다. 성경의 이야기가 사실 끝나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다. 예수님의 재림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가 눈으로 보는 성경의 내용은 창세기로 시작해서 요한계시록으로 끝이난다.
창세기의 저자는 모세로 알려져있지만 모세가 아닐수도 있고 모세뿐만 아니라 다른 공동 저자가 있을 수도 있다. 성경이 구약부터 전해져 올 때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모세오경으로 정리되어 있다. 이것을 토라라고 한다.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의 창조 이야기로 시작된다.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창조하신다. 그리고 6일 동안 이 땅의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7일이 되었을 때에 안식하셨다. 첫째날은 빛을 만드시고 빛과 어둠을 구분하셨다. 둘째날은 하늘을 만드시고 물을 나누셨다. 셋째째날에는 땅을 만드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셨다. 또한 풀, 채소, 열매 맺는 나무를 만드셨다. 넷째날에는 해, 달, 별 들을 만드셨다. 다섯째날은 바다 생물, 새를 만드셨다. 여섯째날에는 가축, 땅에 기는 것과 짐승들을 만드셨다. 그리고 사람을 만드신다. 사람에게 땅과 하늘의 생물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다. 여기까지가 1장의 내용이다.
2절의 내용을 보면 땅과 바다가 이미 있었던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했으며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운행하고 계셨다. 태초에 하나님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 할수도 있겠다.

2장은 일곱째날의 안식하신 내용으로 시작한다. 안개를 통해 지면을 적셨고 흙으로 사람을 만드셔서 생기를 불어 넣어셨다. 사람은 에덴 동산을 만들어서 그곳에 있게 하셨다. 그리고 생명나무와 선악과나무가 등장한다. 또한 네 개의 강이 나온다. 비손, 기혼, 힛데겔, 유브라데 강이다. 2장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아담과 하와의 등장이다. 그리고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창세기 3장에서 최초의 죄가 등장한다. 뱀의 꾀임에 넘어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게 된 것이다. 아담은 하와의 탓을 했고 하와는 뱀의 탓을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뱀을 저주하시고 아담과 하와에게도 책망하셨다. 또한 죄의 대가를 치르게 하신다. 선악과를 통해 이들은 벌거벗음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은 그럼에도 죄를 지은 이들을 구원하셨다. 그것의 상징이 바로 가죽옷이다. 다만 이들이 생명나무를 먹을 수 있으니 에덴동산에서 내보낸다. 하나님은 왜 영생하지 못하게 하셨을까.. 사람이 자신과 같아지는 것을 원하시지 않으셨다. 신은 인간이 자신과 같아지려는 모습을 싫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이 만든 인간을 사랑하지만 영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 그런데 왜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셔서 영생에 대해 말씀하시고 믿는 자들은 영생을 얻는다고 하셨을까.. 태초에 아담과 하와가 생명나무를 먹었으면 되었을텐데 왜 그것을 먹지 못하게 하셨을까.. 그 이유를 알길이 없다..

창세기 4장은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가인의 자손들과 셋이 등장한다. 가인은 농사를 지었고 아벨은 양을 치는 자였다. 둘 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는데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물만 받으셨다. 그것에 열이 받아 가인은 아벨을 죽인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가인에게 표를 주셔서 보호해주신다. 아담과 하와가 셋을 낳은 이후에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고 한다. 아벨의 죽음은 사람들에게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으신 이유에 대해 많은 견해가 있다.
첫번째는 가인은 피의 제사를 드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가인에게는 죄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드렸다고 하고 아벨은 양의 첫 새끼를 드렸기에 차이를 두기도 하는데 이 견해로 보는 것도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양을 잡아 제사를 드린 것만 하나님이 받으셨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 레위기의 제사에서도 곡물로 드리는 제사가 있었다. 이미 5절을 보면 하나님이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해 언급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선을 행하지 않았다. 이후에 가인은 아벨을 죽였다. 죄를 다스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다.

5장은 아담의 계보가 정리되어 있다. 하나님과 동행했던 에녹이 등장한다. 그는 죽지않고 하늘로 바로 올라간 사람으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이 땅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이 기록되어 있다. 바로 므두셀라이다. 969세를 살았다.
또한 노아가 등장한다. 노아의 자녀는 셈, 함 야벳이다.

창세기 6장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들을 120년까지만 살 수 있게 하셨다. 고대의 유명한 용사로 알려진 네피림이 언급된다. 신과 인간이 한 몸을 이루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영화에서도 이러한 모티브를 한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하기도 한다. 하나님은 이 땅을 창조하신 것에 대해 근심하신다. 죄악만 가득해지고 있는 세상을 보며 한탄하신 것이다. 그래서 모두 쓸어버리기로 결정하시는데 그 당시에 의인이며 완전한 자라 언급된 노아를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어가신다.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게 하신다. 방주의 길이는 135m, 폭이 22.5m, 높이가 13.5m 정도의 크기의 배를 만들라고 하신다.

방주가 완성되고 하나님은 노아의 가족들과 하나님이 정하신 짐승들을 방주에 태우게 하신다. 그리고 노아가 600세에 홍수가 시작된다. 40주야로 비가 내렸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생물을이 암수 둘씩 방주에 태웠다. 150일이 넘게 땅에 물이 넘쳤다.

비가 그치면서 물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물렀는데 아라랏산은 지금의 터키 동부 지역으로 추정된다. 방주의 흔적들이 발견되기도 한다. 처음에는 까마귀를 보냈고 그 다음은 비둘기를 내보냈다. 비둘기가 돌아오지 않을 때에 땅으로 내릴 수 있었다. 노아는 새를 가지고 번제를 드렸다. 그리고 앞으로 하나님은 땅을 저주 하지 않겠다 하셨고 땅이 있는 동안 심음과 거둠과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셨다. 땅이 없어지는 때에 이 모든 것도 없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은 고기를 피째 먹지 말라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상기시킨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고 이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해야 한다. 다시는 홍수로 멸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셨다. 또한 그 언약의 증거로 무지개를 보여주신다. 노아가 포도주에 취함으로 아들들에게 축복과 저주가 임한다. 셈과 야벳은 축복을 받고 함은 저주를 받는다. 함이 가나안의 선조인 것이다.

창세기 10장은 노아의 족보이다. 노아의 아들들을 통해 이 땅에 수 많은 사람들이 태어나게 된다. 그리고 이 땅의 역사가 계속 이어지며 각 족속이 생기고 언어과 지방과 나라들이 생겼다. 창세기 11장에 언어가 나뉘어지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10장을 통해서도 언어가 나뉘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Bible stud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창세기 강해] 11장-20장 출애굽 십계명 출애굽기설교 (0) | 2026.05.26 |
|---|---|
| [출애굽기 강해] 1장-10장 모세의등장 출애굽이야기 출애굽기설교 (0) | 2026.05.25 |
| [창세기 강해] 31장-40장 야곱 요셉이야기 에서의족보 유다와다말 (0) | 2026.05.24 |
| [창세기 강해] 21장-30장 아브라함 이삭 야곱 이야기 성경의 무오성 (0) | 2026.05.22 |
| [창세기 강해] 11장-20장 바벨탑 그리고 아브라함과 롯 (0) | 2026.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