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2. 교회의 바벨론 감금 1520년 앞서 다뤘던 '독일 그리스도인에게 보내는 편지'에 이어 2달 후에 쓰여진 글이다. 그전에 '크리스천의 자유'라는 글이 나왔고 이후에 이어져 나온 것이 '교회의 바벨론 감금'이다.루터가 쓴 글들이 맥락이 이어진다고 볼 수 있는데 바벨론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고난을 당했던 것처럼 그 당시의 교회 성례전이 포로가 되있는 현실을 다루고자 했던 것이다. 루터는 성례(Sacrament) 즉, 사크라멘트를 중요시 여겼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연한 것이다. 그 당시에 세례, 성만찬, 참회, 안수례, 견신례, 결혼례, 임종시의 도유식으로 7가지를 사크라멘트로 공인되어 있었다. 그러나 루터는 세례와 성만찬을 성례전으로서 주장했고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