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말씀: 빛과 소금 산상수훈

 

마태복음 5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여러 교훈의 가르침을 전해주었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팔복의 말씀을 시작으로 우리의 삶에 적용해야 할

수 많은 가르침을 주셨어요. 이 교훈은 마태복음 7장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나누고자 하는 예수님의 말씀은 마태복음 5장 13-16절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바라보시며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하셨습니다.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내주는 귀한 식재료입니다. 소금에 짠 맛이 없다면

그것은 소금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버려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렇기에 세상에서 맛을 내주는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빛이라 하셨습니다.

빛은 어둠을 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둠 가운데 빛을 비추기 위해 빛나는 것을 구석이나 아래에 두지 않습니다.

더 넓고 많은 곳에 빛을 비추기 위해 위에 두는 것이죠.

예수님은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미 빛과 소금이라 하셨습니다.

빛과 소금이기에 착한 행실을 하는 것이 아니라

착한 행실을 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세상 앞으로 당당히

나가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의 착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십니다.

 

오직 영광은 우리가 아닌 하나님께만 있는 것입니다.

그 영광이 우리에게 보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